블로그스팟 개설 후 많은 도움이 되었던 블로그 추천

저는 꽤 오래전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일기장으로 사용해왔고, 올해 2월부터 수익형 블로그로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꾸준하게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 해서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제가 해오던 일은 주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기술이고 저의 오랜 취미였던 독서와 그 밖에 방황하면서 배웠던 것들은 저의 삶에 대한 태도가 바뀌면서 이제는 관심이 없어져서 뭐든 제가 쓸 수 있는 다른 주제를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다 '연재 형식으로 꾸준히 쓸 수 있겠다' 싶어 AI 그림의 프롬프트 명령어를 분석하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주일 전, AI 그림에서 기괴한 모습을 제외하기 위해 신체의 특정 부위를 언급한 것이 문제가 되어 '청소년 유해 정보'로 '로그인 제한 7일 조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고객센터에 이의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기계적인 답변과 함께 규제 사유가 또 발생할 경우 아이디를 제재할 수 있다는 답변만 돌아왔습니다. 고객센터에서는 ' 청소년 에게 유해'하다고 했지만, 저는 '(티스토리는) 아동용인가?' 싶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런 것까지 제재하는구나' 싶어 좀 놀랍기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티스토리는 아동이 봐도 아무렇지 않은 글을 작성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로 4개월 간 공들였던 티스토리에 대한 애정이 거의 사라져버렸습니다. 티스토리를 강제로 쉬게 되면서 계획했지만 미루고 있었던 블로그스팟을 개설했습니다. 블로그스팟에 대해 잘 몰라서 헤매는 중에, 운이 좋게도 잘 만들어진 블로그를 발견했고 가이드 대로 좌측 사이드바에 메뉴도 추가하고 여러가지 팁도 배웠습니다. 제가 아직은 취향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어서 그분 걸 따라하고 있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그 분의 블로그 글을 따라 쓰는 건 아니어서 그나마 나은 걸까요? 다음은 제가 참조하고 있는 블로그입니다. Log Diary